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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해당되는 글 3

  1. 2007/11/06 감기, 보건실. (9)
  2. 2007/06/19 학교가 미워지는 오늘. (4)
  3. 2007/05/21 프로테스탄트, 가톨릭 수도원에 가다. (2)
2007/11/06 23:25

감기, 보건실. Daily Life.2007/11/06 23:25


저번주 목요일부터 감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학교를 결석하는 초유의 사태가..ㅠ_ㅠ

어쨌든,

이제 몸이 좀 괜찮아진듯 해서
아침 일찍 학교를 갔습니다.

학교 갈때만해도 몰랐는데
수업 하나 듣고나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더군요.

밥을 안먹어서 그런가..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밥에 독들었나..-_-;

그래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미지의 장소!
보건실을 찾아갔습니다.

“저 타이레놀 하나만 주세요”
“타이레놀 하나면 되겠어요?”
“네-(콜록)”
“기침은 언제부터 했어요?”
“지난주부터..-(콜록)”
“저녁약도 줄까요?”
“네?; 네..”

보건실 서비스가 이렇게 좋을줄이야!
두통 해결하러 갔다가 기침약까지 받아 왔네요;
그것도 내일 아침 분량까지-하하;

앞으로 애용해야겠습니다.
(애용할일이 없어야겠죠 물론;;)

보건실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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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H
2007/06/19 19:08

학교가 미워지는 오늘. Daily Life.2007/06/19 19:08


시험기간인지라
제 딸을 학교에 종종 데리고 다닙니다.

이 안에 들어있는 PDF자료 등을 보면서 공부하기 때문이죠.

오늘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너~무 졸리길래 인터넷이나 좀 할까..하면서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고마운 무료 AP에 접속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Firefox를 켜고 블로그에 접속을 시도하니,

두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제로 접속을 차단당한 모습

얼마전에 학교 인터넷망에
전반적으로 이상 현상이 일어났었는데,

학교 정보통신원 측에서는
이 사건의 원인을 바이러스라고 진단하고
앞으로 교내 모든 컴퓨터에서
외부 인터넷에 억세스 하기 위해서는
강제로 플러그인을 설치하도록 조치한것이죠.

플러그인 설치, 좋다 이겁니다.

근데 문제는-
왜 Windows용만 있느냐는거죠.

학교에 제가 본 사람만 해도 저 포함 3명(...적군요;;)의 맥 유저가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더 계실껍니다.

아..
무지에서 비롯된,
다수만을 배려한 행동 때문에

같은 등록금을 냈기에
당연히 학교의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소수의 非 Windows 유저들은,
 
인터넷 사용의 자유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
학교 정보통신원에 이야기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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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H

#
5월 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인천 계산동에 있는 노틀담 수녀회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수업의 과제물(?)이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원래 가톨릭에 관심이 많던 저로써는 신나는 일이였죠:)

#
계산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 들어가는 길에서부터
뭐랄까.. 참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수도원 문에 들어서니
'역시 수도원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잘 정돈되어있고 고요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톨릭 교회의 모습 그대로였거든요.

건물에 들어서니
수녀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도 이상하게 편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건 저만 그랬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
수녀님들의 일상을 똑같이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게 따라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정말 항상 깨어 기도해야겠구나.'

저의 삶 자체가 기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저의 모습이 참 많이 반성되었습니다.

#
다음날 아침에는
아침미사를 함께 드렸는데,
예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참 재밌었고 신기했습니다.

비록 형식은 다를지언정
그들과 저는 같은 분을 섬기고 있다는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모든 크리스찬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해달라고요.

#
짧은시간이었지만,
우리와 함께 해주셨던
지선 수녀님, 우성 수녀님, 가인 수녀님 감사합니다.
꼭 한번 다시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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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H